로그인 회원가입
수요예배
새벽기도회
 
6월10일 새벽기도회 - 계8장
글쓴이 : 선흘중앙교회
      조회 : 1,747회       작성일 : 2022-06-11 07:13  

8장 하나님 앞으로 올라가는지라

364

 

오늘 본문에는 일곱째 인이 떼어지면서 일곱 나팔의 재앙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보여 줍니다. 그런데 그 사이에 우리를 주목하게 하는 것이 있습니다. 성도의 기도가 하나님께 드려지는 모습입니다. 오늘 본문 1절과 2절에 이렇게 나옵니다. “일곱째 인을 떼실 때에 하늘이 반 시간쯤 고요하더니 내가 보매 하나님 앞에 일곱 천사가 서 있어 일곱 나팔을 받았더라했습니다. 여기서 반 시간은 아주 짧은 시간을 의미합니다. 짧은 시간 하늘이 고요합니다. 일곱 나팔을 받아 든 천사는 땅에 하나님의 심판 재앙을 행할 준비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하늘의 고요함은 무엇을 위한 것일까요?

 

그 다음 3절이 그 이유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또 다른 천사가 와서 제단 곁에 서서 금향로를 가지고 많은 향을 받았으니 이는 모든 성도의 기도와 합하여 보좌 앞 금 제단에 드리고자 함이라했습니다. 이 잠깐 동안의 고요는 바로 성도의 기도를 위한 것이었습니다. 성도의 기도가 하나님 앞에 드려지는 것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이 모습이 얼마나 고귀하게 표현되고 있는지 주목하게 합니다. 천사들이 금향로에 다가 향연을 담고 성도의 기도가 합하여지고 하나님 앞 금 제단에 드려집니다. 4절에 이렇게 말씀합니다. “향연이 성도의 기도와 함께 천사의 손으로부터 하나님 앞으로 올라가는지라했습니다. 이 땅에서 드리는 성도의 기도가 이렇게 고귀하게 하늘에 닿고 있는 모습을 보십시오. 하늘의 하나님께 드려지는 고귀한 향연이 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흠향하시는 향연입니다. 하나님 앞에 드려지는 향연입니다. 성도의 기도가 이렇게 고귀하게 하늘에 닿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얼마나 기도에 격려를 받게 되는지요. 가끔 우리는 우리가 이 땅에서 드리는 기도가 하나님께 들으심이 되고 있는지 모를 때도 많습니다. 또 기도에 힘을 잃을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 본문 말씀에서 보여 주는 것처럼 이 땅에서 성도가 기도 드리는 시간은 하늘도 고요한 시간입니다. 성도의 기도를 위하여 하늘도 고요하게 주목하는 시간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가 드리는 기도가 얼마나 고귀하게 하늘에 닿고 있는지를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 얼마나 고귀한 향연이 되고 있는지 보십시오. 하나님이 얼마나 들으시기를 기뻐하시는지 보십시오. 이를 위하여 하늘이 다 고요합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신 것이 생각이 나지 않습니까? 누가복음 181절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할 것을 비유로 말씀하여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 것을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의 기도가 이렇게 아름답고 고귀하게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도록 하늘에 닿고 있으며 하나님 앞에 드려지고 있다는 것을 오늘 말씀이 또한 증거합니다.

 

5절에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천사가 향로를 가지고 제단의 불을 담아다가 땅에 쏟으매 우레와 음성과 번개와 지진이 나더라했습니다. 성도의 기도의 향연이 하나님께 닿고 그 응답으로 땅에 심판이 행해지고 있습니다. 우리 하나님께 우리의 구원이 있습니다. 보수하시는 이가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의 기도가 오늘도 하나님께 드려지는 향연이 되어 올라가도록 감사함으로 기도하십시다.

 

기도.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 땅에서 우리가 드리는 작은 기도가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시는 것을 감사합니다. 우리의 모든 기도를 하나님이 들으심을 감사합니다. 평생에 기도하게 하시고 감사하게 하옵소서. 주를 바라게 하소서. 주께서 우리를 위하여 보수하시고 우리를 위하여 싸우시며 주의 구원을 나타내 주시옵소서.

 

주기도. 363

항상 깨어 기도하며 섬기게 하소서.  



이전 글 6월11일 새벽기도회 - 계9장
다음 글 6월9일 새벽기도회 - 계7장